2025 서울지하철 모바일 스탬프투어 참여 방법

시간여행 콘셉트로 돌아온 스탬프투어

서울교통공사가 가을 시즌을 맞아 ‘2025 서울지하철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엽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장찍기 이벤트가 아니라, ‘비밀요원 또타’와 함께 서울 곳곳을 누비며 시간의 틈을 복원한다는 스토리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총 7개의 테마가 준비되어 있으며, 각각의 테마는 ‘임무 시작 → 시간 간섭 발견 → 발빠짐 주의 → 과거와 미래의 충돌 → 정시운행 재개’라는 흐름으로 연결됩니다. 참가자들은 마치 방탈출 게임을 즐기듯 지하철역과 주변 명소를 탐험하게 되는 것이죠. 이 스탬프투어는 또타지하철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요 코스와 체험 포인트

스탬프투어 코스는 총 32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테마별로 4~5개 장소 중 한 곳만 방문해도 해당 테마가 완주로 인정됩니다.

특히 눈에 띄는 체험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뚝섬역(핏 스테이션): 역사 내부를 비밀 기지처럼 꾸며 놓아, 요원이 된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여의나루역(러너스테이션): ‘달리는 역’ 콘셉트로, 스토리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 응암역 Y자 승강장: 보기 드문 승강장 구조를 활용한 색다른 탐험 포인트.

이 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이촌역), SeMA 벙커(여의도역)에서는 미션 수행처럼 전시 공간을 조사하게 되고, 국립고궁박물관(경복궁역), 세운상가(을지로4가역), DDP(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홍대 레드로드(홍대입구역) 등도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지하철 여행을 통해 서울의 다채로운 공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

참여는 ‘또타지하철’ 앱을 활용합니다. 앱 실행 후 1~8호선 구간에서 최초 1회 탑승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후에는 각 코스를 방문해 GPS 인증을 하면 스탬프가 쌓이는 방식입니다. 탑승 인증은 전동차에 설치된 비콘 장치와 연동되어 자동으로 진행되는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1·3·4호선에서는 반드시 서울교통공사 전동차를 이용해야 하고, 같은 노선이라도 코레일 차량에서는 인증되지 않습니다.

  • 8호선 역시 신조 전동차(흰색 열차)에서는 인증이 되지 않습니다.

  • 반대로 2·5·6·7호선은 전 구간에서 인증이 가능합니다.

완주 기념품

7개 테마를 모두 달성한 참가자는 ‘또타’ 캐릭터가 디자인된 짐색(GYM SACK)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완주 후 앱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수령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념품은 지정된 다섯 곳의 역사에서 배부됩니다.

  • 수령 장소: 잠실(2호선), 건대입구(2호선), 고속터미널(3호선), 공덕(6호선), 가산디지털단지(7호선)

  • 배부 기간: 2025년 11월 14일 ~ 21일

자주 묻는 질문(FAQ)

Q1. 코스를 꼭 순서대로 돌아야 하나요?
아닙니다. 원하는 순서대로 방문 가능하며, 각 테마별 4~5개 코스 중 한 곳만 인증해도 해당 테마가 완주로 인정됩니다.

Q2. 코레일 전동차를 타도 인증이 되나요?
불가능합니다. 1, 3, 4호선에서는 반드시 서울교통공사 차량에서만 인증됩니다.

Q3.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각자 앱을 설치하고 개별 인증을 받아야 기념품 수령 자격이 주어집니다.

Q4. 기념품은 선착순인가요?
아니요. 기간 내 완주하고 설문조사를 마치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정보

2025 서울지하철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단순히 도장을 모으는 이벤트가 아니라, 시간여행 스토리 + 서울 탐방 + 게임적 요소를 결합한 색다른 프로그램입니다. 가을철 나들이와 함께 지하철로 서울을 새롭게 경험해 보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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